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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이동휘 “마동석은 꿈 이뤄주는 위인 같은 존재” [IS인터뷰]

“이 조명, 온도, 습도.” 한때 ‘밈’처럼 쓰였던 이 표현처럼 배우 이동휘는 ‘범죄도시4’ 캐스팅 전화를 받은 그날, 그 순간의 조명, 온도, 습도까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는 듯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그는 “장한평을 지나는 버스 안이었다. (캐스팅) 이야기를 듣고 상기된 제 목소리를 숨길 수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마)동석이 형한테 감사하다고 하면서도 ‘제가 그래도 되는 걸까요?’ 되물었죠. 진짜 너무 뭉클해서 눈물까지 났어요. 당시에 한창 코미디 장르가 많이 들어왔을 때였거든요. 동석이 형이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제게 기회를 주신 거죠. 정말 그 자리에서 바로 출연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이동휘를 울컥하게 한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 네 번째 시리즈.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이동휘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로 악의 한 축을 맡았다. 이동휘 말마따나 지금껏 보여준 것과는 완전히 다른, 웃음기 ‘쫙’ 뺀 캐릭터다. “일단 대본에도 코믹적 요소가 하나도 없는 역할이었어요. 동석이 형도 이 캐릭터에는 우스꽝스러운 모습, 유머를 최대한 배제하자고 했고요. 저 역시 배우로서 새로운 과제를 부여받은, 심판대에 오른 입장으로 이 순간만큼은 역할에 충실해서 표현하자 싶었죠. 물론 박지환(장이수 역) 형이 베를린(‘범죄도시4’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 공식 초청됐다)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걸 목도했을 땐 부럽기도 했지만요.”이동휘는 완벽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외적인 모습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머리를 장발로 기르고 처음부터 끝까지 유명 명품브랜드 톰 브라운 의상을 입고 나오는 것 등은 모두 이동휘의 아이디어다. 그는 “헤어스타일은 영화와 드라마(‘수사반장 1958’)가 비슷한 시기에 공개될 걸 고려해 캐릭터 간 확연한 차이를 주기 위함이었다. 반면 의상은 나름의 고증과 분석을 거쳤다. 장동철은 소유하고 싶은 게 너무 많고 그걸 다 가지는 캐릭터다. 그래서 옷도 그 시즌 옷을 다 가졌을 거로 생각했고 때마침 당시 톰 브라운이 유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휘는 ‘범죄도시4’를 통해 수준급 그림 실력도 공개했다. 캐릭터 구축 단계에서 장동철을 ‘피규어를 모으는 인물’로 설정했는데 예기치 못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한 게 시발점이 됐다. 허명행 감독과 피규어 대체품을 찾던 중 그림 이야기가 나왔고 이동휘는 번뜩 자기 작품이 떠올랐다.“장동철 집에 자화상을 제외한 그림은 모두 직접 그렸어요. 제가 갤러리에 소속돼 그림을 그려왔는데 이걸 어떤 식으로 공개할지 계속 고민했거든요. 그림 수준도 자신 없고, 판매하자니 양심이 허락하지 않았죠. 그렇게 공개를 차일피일 미루던 차였어요. 한 9~10점 됐는데 그걸 이번에 걸게 된 거죠.”이번 작품에 캐스팅해 준 제작자이자 동료 배우, 그리고 절친한 형인 마동석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휘는 “(마동석은)꿈꾸는 사람들의 꿈을 이뤄주는 신비로운 인물”이라고 치켜세웠다. 여기서 ‘꿈꾸는 사람들’ 중 한 명은 이동휘 본인임은 물론이다.“‘범죄도시4’로 처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갔어요. 세계 3대 영화제에 입성하는데 벅차오르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배우로서 막연하게 꿈꾸던 걸 동석이 형에게 편승해서 이룬 거죠. 너무 감사한 마음이 커요. 그래서 때 되면 계속 감사 인사를 드리고 있죠. 위인 같은 존재예요.”이동휘에게 마동석만큼이나 고마운 존재가 또 있다면 김성훈 감독이다. 이동휘가 출연했던 영화 ‘공조’의 연출자로 현재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동석이 형처럼 꾸준히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제게 기회를 주는 분이죠. ‘응답하라 1988’ 이후에 ‘공조’ 박명호 역을 맡기면서 ‘전 동휘 씨의 다른 얼굴이 보고 싶다’고 하셨죠. 이번 작품도 그랬고요. 어찌 보면 동석이 형도 김성훈 감독님도 10년 넘은 인연들이에요. 그분들이 이렇게 절 잊지 않고 기회를 주는 걸 보면서 ‘잘 살아왔구나, 또 잘 살아야겠다’ 싶습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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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범죄도시4' 마동석의 근거 있는 뚝심 [무비로그] ①

우연도 세 번이면 인연, ‘쇳복’도 세 번이면 실력이다. ‘범죄도시4’가 시리즈의 정체성을 뚝심 있게 밀고 나가며 다시 한번 세계관 확장에 나섰다. 신종 마약 사건 3년 후,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에게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책 검거라는 새 임무가 주어진다. 하지만 수사 도중 수배 중이던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하는 예기치 못한 일이 터진다. 앱 개발자 어머니의 절절한 호소에 그의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한 마석도는 해당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돼 있음을 알게 된다. 조직을 움직이는 이는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 그리고 그를 고용한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이다. 마석도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국내에서 해외로 확장된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에 공조를 요청하고, 비공식 조력자였던 장이수(박지환)에게도 본격적인 협력 제안을 한다. ‘범죄도시4’는 지금까지 3025만명을 동원한 ‘범죄도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다. 영화는 주연 배우이자 공동 제작자인 마동석을 고정축으로 두고 매 편 감독을 달리했는데, 이번엔 시리즈의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간 가장 가까이에서 ‘범죄도시’와 마석도를 지켜봤던 허 감독은 마동석이 짜놓은 큰 판 안에서 시리즈 고유의 색을 고스란히 보존해 냈다.‘나쁜 놈은 무조건 잡는다’란 세계관이 대표적이다. ‘범죄도시4’는 형사(지만 슈퍼히어로에 가까운) 마석도를 극 한 가운데 놓고 경쾌하게 악당을 때려잡는 시리즈의 공식을 예외 없이 따라간다. 실화(4편은 2018년 일어난 디지털 범죄를 다룬다)에 근거하되 범죄의 어두운 이면이나 진실을 파헤치는 법은 없다. 화끈한 펀치 한 방으로 악을 처치하고 정의를 실현한 후 권선징악, 사필귀정의 메시지를 명료하게 내리꽂는다.시리즈 차별성은 악의 변주에 뒀다. 4편의 빌런은 김무열과 이동휘로, 직전 시리즈와 동일하게 두 명의 안타고니스트를 배치하는 전략을 썼다. 다만 전편에선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 두 빌런이 각자의 방향으로 폭주해 주위를 분산시켰다면 이번엔 이들에게 각기 다른 명확한 캐릭터성을 부여하고 대립 구도 속 질서를 만들었다. 두 빌런 중에서 인상적인 쪽은 용병 출신 백창기를 연기한 김무열. 그의 냉소적인 얼굴과 날렵한 몸짓은 서사적 긴장감을 증폭시킨다.변하지 않은, 그리고 변하지 않을 시리즈의 본질 마동석은 관객이 상상했던 모습으로 들어와 제 몫을 해낸다. 구구절절한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정확하게 자신의 그릇을 채운다. 1, 2편의 신스틸러이자 ‘범죄도시3’ 쿠키영상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장이수 역의 박지환은 또 한 번 맹활약을 펼친다. 박지환에게 실망할 일은 없다.사이버수사대 주임 한지수(이주빈)의 등장은 시리즈의 발전이다. 그간 ‘범죄도시’에 나온 여성 캐릭터는 기껏해야 피해자 가족이나 마약밀매업자 정도로, 이 외에는 이름도 직업도 없는 조·단역으로 소비됐다. 하지만 이번엔 공조팀 중 한 명을 여성 캐릭터로 설정했다. 엄청난 임팩트가 있는 건 아니지만, 여성 캐릭터 쓰임이 진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종종 눈에 띄는 서사적 헐거움은 마석도 고유의 개그와 액션이 무리 없이 메운다. “5분? 그걸로 충분” 등과 같은, 언어유희(혹은 말장난)는 진중한 상황이나 빠른 호흡의 대화 속에서 예기치 못한 타이밍에 비집고 나와 웃음을 안긴다. 액션은 눈에 띄게 시원해졌다. “묵직한 느낌을 더 담으려고 했다. 잔기술은 배제하고 큰 주먹 위주의 복싱 기술을 보여줬다”는 마동석의 설명처럼 마석도의 신체 능력에 기댄 후련한 액션이 유난히 돋보인다. 여기에 ‘용병 출신’이란 타이틀로 설명되는 빌런의 업그레이드된 전투력, 경쾌한 사운드 디자인이 맞물리면서 타격감 높은 액션을 완성했다. 물론 이 모든 게 시리즈 정체성을 위한 강박 또는 자기 복제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럼에도 앞선 시리즈의 흥행 성적으로 미뤄볼 때 이건 수요에 따른 공급에 가깝다. 마석도의 대사를 빌려 반론하자면, 세 편이나 잘된 데는 “뭔가 이유가 있지 않겠냐?” 오는 24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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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통쾌 명쾌"…'범죄도시4', 시원하게 돌아왔다 [종합]

액션도 웃음도 더 강력해졌다. ‘범죄도시’의 네 번째 시리즈가 화끈한 컴백을 알렸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범죄도시4’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허명행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박지환 등이 참석해 영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빌런 백창기(김무열),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는 범죄 소탕극.허명행 감독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가 전편의 무술감독을 맡아서 내용을 알고 있었다. 관객들이 어떤 걸 아쉬워하고 보고 싶어 하는지를 알았다”며 “이번엔 경찰들의 현장 공조 수사, 팀워크를 보여주려고 했다. 또 빌런의 업그레이드, 빌런을 잡는 마석도의 고군분투가 전편과는 달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연출 주안점을 밝혔다. 이어 액션 주안점을 묻는 말에 허 감독은 “백창기 액션에 가장 중점을 뒀다. 다른 빌런의 마음가짐이나 욕심을 채우는 자세들을 백창기도 똑같이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악으로 깡으로만 싸우면 액션적으로 변별력이 없을 듯했다. 그래서 세팅을 조금 더 전투력을 강화했다. 그게 깔려있을 때 마석도와의 대결도 더 흥미로울 듯했다”고 말했다. 백창기 액션을 연기한 김무열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무열은 “정말 이렇게 빨리 끝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촬영이 쉬웠다. 이런 현장은 처음이었다”며 “백창기는 사람을 해치는 기술을 직업적으로 익히고 그걸로 먹고 산 사람이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보였으면 하는 욕심이 있었다. 그래서 되도록 간결하고 빠르게 하고자 했다”고 떠올렸다. 백창기와 맞붙는 마석도 액션에 대해서는 마동석이 직접 설명했다. 그는 “마석도는 복싱선수 출신 캐릭터라 그걸 베이스로 만들었다. 앞선 1, 2편 슬러거 스타일과 3편에서 보여준 복서 스타일 인파이팅 아웃파이팅을 합친 스타일”이라며 “극도 센 톤으로 가다 보니 조금 경쾌한 느낌보다는 무거운 묵직한 느낌을 더 담으려고 노력했다. 잔기술을 배제하고 큰 주먹 위주의 복싱 기술을 보여줬다”고 짚었다. 시리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인 코미디는 장이수 역의 박지환이 담당했다. 박지환은 “감독님과 통화도 많이 하고 아이디어 회의도 많이 했다. 너무 의미 있지도 않고 너무 의미 없지도 않은, 무게 중심이 잡힌 상태에서 어떻게 위트있고 즐겁게 이 영화를 흘러가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다행히 대본 회의 때 정말 재미 점이 많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흥행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앞선 세 편의 영화로 3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김무열은 “‘범죄도시’는 권선징악의 서사를 밸런스 있게 유쾌하게 통쾌하게 명쾌하게 소화해 내는 작품”이라며 “마석도처럼 강력한 사람이 불의에 맞서 싸우고 평소에 겪었던 부당함, 답답함을 펀치 한 방에 실어서 날려주는 시원함을 관객들이 좋아해 준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사랑해 줘서) 감사하다. 하지만 스코어보다 매 편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후속편은 톤도 많이 다르고 여러 변화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하며 “이 영화의 목적은 엔터테이닝이다. 많은 사람이 즐겁게 보는 게 중요한 영화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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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물어 버릴거야, 앙!”…아이돌 삼킨 박지환, 허성태 뺨치네

“멍뭉미를 담당하고 있는 그룹 라이스 제이환 막내가 여러분을 확 깨물어 버릴거야. 앙!”배우 박지환이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SNL 코리아’ 시즌5에서 선보인 보이그룹 라이스(RICE) 멤버 제이환 캐릭터를 통해서다.박지환은 지난달 1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 3회 호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최애의 아이임다’ 코너에서 아이돌로 변신한 그는 보이그룹 멤버들의 표정부터 제스처까지 똑같이 모사해 이목을 끌었다.라방(라이브 방송), 음방(음악방송) 퇴근길, 팬사인회를 콘셉트로 한 영상에서 수줍고도 능글맞은 표정으로 팬서비스를 하는 박지환의 연기는 실제 아이돌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특히 음방 퇴근길에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밥 먹었어?’라고 물어보거나, 팬 사인회에 온 팬에게 손깍지를 끼고 눈웃음을 짓는 등 디테일한 연기로 K팝 팬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박지환은 이어 딱 붙는 가죽 팬츠에 화려한 상의를 입고 무대 위에 등장, 고혹적인 눈빛과 유연한 골반 움직임으로 수준급 퍼포먼스 실력도 뽐내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 누리꾼들은 “아이돌 삼킨 거 아니냐”, “포인트를 너무 잘 살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배우 허성태도 ‘SNL 코리아’에서 치명적인 웨이브의 이른바 ‘코카인 댄스’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된 바 있는데, 허성태에 이어 박지환 역시 ‘SNL 코리아’에서 인생 캐릭터를 찾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악역 전문 배우’로 활약했던 허성태는 ‘SNL 코리아’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면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 주류 광고 모델에 발탁되기도 했다. 박지환은 아이돌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실제 아이돌들의 표정과 제스처 영상을 찾아보며 연구했다는 후문이다. 박지환은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라마 촬영 중 ‘SNL 코리아’ 시즌5 촬영에 임한 것이라 준비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제작진이 주신 몇몇 참고 영상을 보면서 디테일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제이환 캐릭터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대해서는 “반응을 따로 찾아보진 않았다. 그런데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와서 반응이 괜찮구나, 다행이다 생각했다”며 “소속사 직원들도 ‘제이환이다’하면서 반기는 걸 보며 함께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SNL 코리아’ 이전 시즌에도 출연 제안을 받았는데 스케줄이 맞지 않아 성사되지 못했다. 제작진이 이번 시즌에 잊지 않고 연락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도전했다”며 “‘SNL 코리아’ 크루들의 뜨거운 응원 덕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한편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4’와 SBS 새 드라마 ‘강매강’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앞서 ‘범죄도시3’의 쿠키 영상에 조선족 장이수 캐릭터로 잠깐 등장한 박지환은 ‘범죄도시4’에서는 주인공 마동석(마석도)의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강매강’에서는 산적 같은 외모와 달리 형용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을 가진 형사 무중력으로 분한다.박지환이 출연하는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하며 ‘강매강’은 올해 중 방영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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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봉·공개작 ‘4’로 통한다

4월 개봉·공개작은 숫자 ‘4’로 통한다. 전작 또는 원작의 뜨거운 관심을 통해 인기를 증명한 작품들이 관객과 시청자를 만나 흥행 대결을 펼친다.특히 전작의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로 돌아오는 작품들이 극장가에 걸리면서 ‘파묘’의 천만 관객 돌파로 모처럼 불고 있는 훈풍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팬데믹 이전인 지난 2008년 4월 ‘아이언맨’부터 2019년 4월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2017년을 제외하고 약 10년간 마블 영화가 4월에 개봉하며 극장가 흥행을 주도했다. 그러나 올해는 4월에 개봉하는 마블 영화가 없어 관객에게 어떤 작품이 그 자리를 대신할지도 이목이 쏠린다.◇영화 ‘쿵푸팬더4’포문을 여는 건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쿵푸팬더4’다. 할리우드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가 약 8년 만에 내놓은 ‘쿵푸팬더’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쿵푸팬더’ 시리즈를 대표해온 푸 역의 잭 블랙을 비롯해 카멜레온 역의 비올라 데이비스, 젠 역의 아콰피나 등이 더빙 연기에 합류했다.‘쿵푸팬더4’에는 전편까지 포와 함께했던 무적의 5인방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새로운 캐릭터인 카멜레온과 젠이 빈자리를 채운다. 역대 시리즈에 등장했던 빌런들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카멜레온에 맞서 포가 선보이는 추격전, 액션의 스케일은 커졌다.개봉을 일주일 앞둔 3일 오전 기준 ‘쿵푸팬더4’는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상승세를 탄 예매량, 쏟아지는 호평 등은 ‘쿵푸팬더4’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영화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17일에는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이 관객을 찾는다.‘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은 고대 유물의 사악한 힘으로 빙하기에 이르게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버스터즈들이 힘을 합쳐 펼치는 모험담을 담는다. 유령을 잡는다는 획기적인 소재로 1980년대 극장가에 신드롬을 일으킨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은 뉴 고스트버스터즈와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즈의 팀플레이를 예고한다. 첫 편의 주역이었던 빌 머레이, 댄 애크로이드, 어니 허드슨, 재닌 멜니츠 등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즈가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로 세대교체를 알린 폴 러드, 캐리 쿤, 핀 울프하드, 맥케나 그레이스와 의기투합한다.여기에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은 전편보다 화려해진 스케일로 새로운 익사이팅 어드벤처를 예고한다. 이미 개봉한 북미에서는 전편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등을 기록했다.◇영화 ‘범죄도시4’오는 24일에는 ‘범죄도시4’가 개봉한다.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3000만 관객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신작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범죄도시4’는 마동석, 박지환을 중심으로 온라인 범죄조직의 일망타진을 그린다. 이 가운데 새로운 빌런으로는 김무열, 이동휘가 합류한다. 김무열이 마동석에 대적할 피지컬로 시선을 압도한다면, 이동휘는 이와 다른 두뇌 빌런으로 활약한다. 여기에 필리핀의 다양한 도시에서 진행된 로케이션은 다양한 그림을 담으며 국경, 영역의 제한이 없는 온라인 범죄의 실체를 섬세하게 전할 전망이다.시리즈 최고 평점과 함께 4000만 대업에 도전하는 ‘범죄도시4’가 선사할 시원한 액션 카타르시스에 기대감이 커진다.◇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OTT 공개작 중 네 번째 재창작을 맞는 작품도 있다. 바로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다.영화 ‘부산행’, 넷플릭스 ‘지옥’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일본 유명 만화인 ‘기생수’와 만났다. 만화의 세계관이 한국으로 확장한 ‘기생수: 더 그레이’는 오는 5일 시청자를 찾는다. 원작 만화 ‘기생수’는 지난 2014년 애니메이션화와 영화화, 2018년 스핀오프작 연재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화된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전소니)의 이야기를 그린다.기생생물이 손에 깃든다는 설정으로 직접 상호작용하는 원작 만화와 달리 하나의 몸을 공유한 채 일정 시간 의식을 나누는 수인과 하이디로 원작과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기생생물들이 생존을 위해 종교 단체의 탈을 쓴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기생수: 더 그레이’가 ‘장르물 맛집’ 연상호 감독의 이름값을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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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박지환, 돌아온 히든카드…강렬한 컴백 예고

‘범죄도시’ 시리즈의 히든카드 배우 박지환이 돌아왔다.영화 ‘범죄도시4’는 27일 장이수 역을 연기한 박지환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캐릭터 스틸 속 장이수의 명품 의상, 장발 스타일링은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렬한 활약을 예고한다. 여기에 마석도(마동석)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 역시 영화에 극적인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박지환은 “다시 시리즈에 합류하는 것이 부담되기는 했지만, 마동석과 함께라면 ‘뭐가 터져도 터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그런 설렘으로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고 해 기대감 높였다.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다음 달 24일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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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김무열, 10kg 벌크업으로 완성한 빌런 백창기

배우 김무열이 ‘범죄도시4’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빌런 백창기로 변신했다.26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4’ 백창기 역을 연기한 김무열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스틸에는 ‘범죄도시’ 시리즈 4대 빌런 백창기의 압도적 카리스마와 냉혈함이 담겨 있다. 주무기인 단검으로 날렵한 액션을 선보이고 자신을 방해하려는 누구든 제거하는 형형한 눈빛은 보는 이들에게 서늘한 긴장감을 안긴다.김무열은 백창기의 묵직하면서도 날렵한 액션을 위해 10kg의 체중 증량을 했다. 그는 “백창기가 단검을 사용하고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인물이다 보니 무조건 증량하기보다 인물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백창기를 강력한 빌런으로 만들기 위해 배우, 제작진과 하루를 통으로 상의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백창기는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인물이라 어떤 위기가 닥쳐도 순간적으로 위기를 타개해 나간다. 전투력은 기대해도 좋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다음 달 24일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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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대 아이돌 제이환’ 박지환, ‘최애의 아임니다’로 인기 몰이

배우 박지환이 ‘SNL코리아’로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5 3회에 호스트로 출연한 박지환에게 쏟아지는 관심이 심상치 않다. 박지환은 다양한 코너에서 강렬한 존재감과 능수능란한 연기로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SNL 코리아’라는 또 하나의 필모그래피를 추가했다.특히 아이돌 멤버 제이환으로 분한 ‘최애의 아임니다’ 코너에서 보여준 그의 디테일한 표현력과 능청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회자되며 박지환 입덕을 부추기고 있다. 해당 코너에서 박지환은 라이스의 막내 멤버인 제이환으로 완벽 변신, 실제 현역 아이돌에 버금가는 모습들을 고증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박지환은 라방(라이브 방송), 퇴근길 직캠, 팬사인회 레전드 영상은 물론 멤버들과의 관계성까지 철저하게 계산된 세계관 속에서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폭풍 공감을 이끌었다. 춤부터 노래까지 그야말로 아이돌을 삼켜버린 ‘SNL 코리아’에서 보여준 박지환의 활약은 방송 이후 각종 밈으로 재생산, 지금까지도 화제몰이 중이다. 시청자들은 제이환의 포토카드로 영업을 하는가 하면 ‘제이환은 박지환의 인생캐다‘, ’아이돌 막내의 교과서‘, ’제이환에 입덕함‘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에 박지환은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SNL 코리아’가 공개된 후, 주변에서 너무 많은 연락이 와서 ‘화제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는데 그 부분을 좋게 봐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지환은 “킥드럼 베이스를 하면서 스스로 너무 오글거렸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6세대 아이돌 제이환을 탄생시킨 그는 “평소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에 관심을 가지고 보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뉴진스를 좋아한다”고 전했다.한편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4’와 SBS 새 드라마 ‘강매강’으로 팬들과 계속 만날 계획이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3.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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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시즌5, 네 번째 호스트 배우 한예슬

배우 한예슬이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5의 4회 호스트로 출연한다. 18일 쿠팡플레이는 이 같이 밝히며 거침없는 매력으로 영화, 드라마, CF, 유튜브 등에서 자신만의 아우라를 뽐내며 활약 중인 한예슬이 ‘SNL 코리아’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SNL 코리아’ 시즌5는 시즌 초반부터 임시완, 이유미, 박지환 등이 호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한예슬은 “‘SNL 코리아’는 대한민국 주말의 발칙한 코미디”라며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고 너무 기대된다. 코미디 작품과 캐릭터는 많이 해봤지만, 정통 코미디 쇼는 처음이라 긴장된다. 오랜만에 시청자분들 앞에서 연기하는 만큼 후회없이 한예슬이 가진 모든 코미디 본능을 쏟아내겠다”라고 밝혔다. ‘SNL 코리아’ 시즌5 한예슬 편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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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끈해진 ‘범죄도시4’, 베를린의 밤 뜨겁게 달궜다

영화 ‘범죄도시4’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K 핵주먹’ 맛으로 뜨겁게 달궜다. ‘범죄도시4’ 측은 “영화의 주역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허명행 감독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행사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공식 초청된 ‘범죄도시4’ 팀은 23일(현지시간) 진행된 포토콜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작품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4’의 리얼하고 통쾌한 액션 장면의 연출에 대한 질문에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액션이 더 진화하고 변화하길 원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복싱을 해서, 이번 영화에서는 복싱을 많이 이용한 더 리얼한 액션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허명행 감독과 김무열의 액션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영화에서 가장 훌륭한 액션들을 만든 감독”, “한국에서 가장 몸을 잘 쓰는 배우”라고 허명행 감독과 김무열을 소개한 마동석은 “이번 작품이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 역을 준비하기 위해 하드 트레이닝을 거쳤다는 김무열 역시 “액션 장면은 보통 촬영하기 쉽지 않지만, 허명행 감독의 디렉팅 덕분에 이번엔 훨씬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명행 감독은 “무술 감독 출신이라 액션 연출에 다소 부담감을 느낀 것도 사실이지만, 배우들이 너무 잘 소화해줬다. 특히 마석도와 백창기의 액션 케미스트리가 완벽하다”고 말해 기대를 자아냈다. 다시 돌아온 신 스틸러 장이수 역의 박지환은 “장이수는 시리즈에 항상 함께하고 있던 캐릭터다. ‘범죄도시4’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고, 이전 시리즈와는 차별화를 주기 위해 스타일링을 완전히 바꾸었다”며 장이수의 변신을 예고했다. 또 IT 천재 CEO 장동철 역으로 두뇌 빌런으로의 변신을 예고한 이동휘는 “CEO 역할은 처음인데, 장동철 캐릭터가 천재 캐릭터이다 보니 몸으로 보여주는 액션보다는 표정이나 내면, 다른 의미의 액션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이어진 레드카펫 이벤트와 월드 프리미어 현장 또한 팬들과 기자들로 만석을 이루며 ‘범죄도시4’를 향한 글로벌한 열기를 입증했다. 특히 22시부터 시작된 월드 프리미어 상영 또한 예매 오픈 이후 1,600석이 넘는 전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범죄도시4’에 대한 베를린의 열기를 가늠케 했다. 영화 상영 내내 ‘범죄도시4’만의 통쾌한 액션과 유머 포인트에 웃음과 리액션이 끊이지 않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시작된 감독과 배우들을 향한 뜨거운 박수가 관객석을 가득 메웠다는 후문이다. 이에 보답하듯 무대에 오른 ‘범죄도시4’ 팀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범죄도시4’가 세계적인 영화제인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게 되어 영광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범죄도시4’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범죄도시4’는 올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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